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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LELY GUIDE · 약 7분

Mac과 Windows에서 한글 파일명이 달라 보이는 이유

겉보기에는 같은 한글 이름이 검색·압축 해제 과정에서 달라지는 유니코드 정규화 문제와 해결 방법을 정리했습니다.

같은 한글도 컴퓨터 안에서는 다르게 저장될 수 있습니다

한글 한 글자는 완성된 글자 하나로 저장되거나 초성·중성·종성 요소의 조합으로 저장될 수 있습니다. 화면에는 똑같이 보이지만 내부 문자 코드가 달라서 검색, 비교, 동기화 프로그램이 서로 다른 이름으로 판단하기도 합니다.

macOS에서 만든 파일을 Windows로 옮겼을 때 자모가 분리되어 보이거나, ZIP을 풀었더니 같은 이름의 파일이 두 개 생기거나, 클라우드에서 중복 파일로 인식되는 현상이 대표적입니다. 파일 내용이 손상된 것은 아니며 이름의 표현 방식을 통일하면 해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대부분은 Windows·웹 호환 방식(NFC)을 선택하세요

Filely 고급 설정의 ‘Mac·Windows 한글 이름 호환’에서 권장 옵션을 선택하면 이름을 NFC 방식으로 정규화합니다. 완성된 한글 중심으로 통일하는 방식이라 Windows, 웹 업로드, 팀 공유, 일반적인 클라우드 서비스 사이에서 옮길 때 가장 무난합니다.

Mac 전용 작업 환경과 특정 오래된 워크플로에서 분해형 이름을 요구할 때만 NFD를 고려하세요. 무엇을 선택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NFC가 안전한 출발점입니다. 정규화는 보이는 이름을 번역하거나 내용을 바꾸는 기능이 아닙니다.

  • Windows와 함께 사용: NFC 권장
  • 웹·NAS·클라우드 공유: NFC 권장
  • 특정 Mac 전용 시스템 요구: NFD 검토

문제가 있는 파일을 작은 묶음으로 시험하세요

먼저 문제가 재현되는 파일 3~5개만 넣고 호환 옵션을 켠 다음 결과 이름을 확인하세요. 접두사나 번호 같은 다른 규칙은 잠시 끄면 정규화 효과만 비교하기 쉽습니다.

다운로드한 ZIP을 실제로 사용할 Windows와 Mac에서 각각 열어 검색과 덮어쓰기 여부를 확인하세요. 이미 이름이 같은 파일이 여러 개라면 정규화 후 충돌할 수 있으므로 Filely의 중복 이름 경고를 해소한 뒤 내려받아야 합니다.

정규화가 해결하지 않는 문제도 있습니다

슬래시, 콜론, 물음표처럼 운영체제에서 금지된 문자, 지나치게 긴 경로, 대소문자를 구분하지 않는 저장장치의 충돌은 별개의 문제입니다. 호환 옵션을 켰는데도 복사가 실패하면 금지 문자와 전체 경로 길이를 함께 확인하세요.

협업 폴더에서는 새 파일을 만드는 운영체제와 이름 규칙을 문서로 남기고 NFC 사용을 기본으로 합의하면 같은 문제가 반복되는 것을 줄일 수 있습니다.